몽골의 혹한 및 폭설(주드)로 인한 가축 사망 문제


환경/에너지

몽골의 혹한 및 폭설(주드)로 인한 가축 사망 문제

 


혹한과 폭설을 동반하며 이로 인해 많은 가축들을 사망하게 ‘주드(dzud)‘라는 자연재해는 몽골의 유목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무서운 재앙입니다. 그러나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 16년과 17년 두 해 겨울 동안 주드로 인한 혹독한 겨울을 보내게 되면서, 많은 양의 가축이 폐사하였고 이로 인해 몽골인들의 생계가 위협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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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제 발생 원인

기상 정보 연구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몽골 전역에서 매년 평균 -1,1~ -15.6℃의 이상 혹한의 날씨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드는 10년의 한 번 정도 빈도로 발생하는 자연재해였으나, 최근 몽골 전역에서 연속적인 가뭄과 혹독한 겨울(16,17년)을 겪으면서 가축들에게 필요한 건초와 사료를 고갈시켰습니다. 또한 2018년 1월 몽골의 밤 기온은 영하 30도에서 영하 46.5도까지 떨어지고, 국토의 약 70%가 10-45cm의 폭설로 덮이면서 많은 가축이 동사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습니다.

피해정도와 범위

계속되는 가뭄과 혹한과 폭설로 인해 몽골인 중 50% 주민들의 유일한 식량이자, 이동수단이자, 수입원인 수백만 마리의 가축들이 위험에 처하고 있습니다. 2009년-2010년 사이에 발생한 ‘주드’는 역사상 가장 심각한 사례 중 하나로 총 970만 마리의 가축이 죽었으며, 2015년 겨울에는 110만 마리의 가축이 죽었습니다. 이상 기후가 지속되어 소유한 가축을 모두 잃게 되면 주민들은 초원에서 다른 생계 수단을 찾기 어렵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목축업을 완전히 포기하게 만들고, 울란바토르와 같은 도시로의 대규모의 이주 현상을 만들어 내며, 주택부족, 슬럼가 형성 등의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력과 해결책

정부에서 가축 폐사를 막기 위해 국가적으로 건초를 비축해두지만 이러한 재난 발생 시에는 수요가 많아 1인당 1-2포의 건초만 할당 받을 수 있는 실정이며, 이는 하루에 100마리의 가축만 먹일 수 있는 적은 양입니다. 또한 적십자(Emergency Plan of Action (EPoA) Mongolia: Cold wave 2018), 카리타스와 같은 국제 원조단체들이 건초, 동물 담요, 동물 보호 배달품을 제공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피해가 발생한다면, 이러한 도움도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자연 재해의 특성상 정확한 원인 파악이나 예방이 어려운 만큼 혹한의 상황에서 가축들을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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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와 참고자료

  • REUTERS - Mongolia's nomad herders facing winter disaster as temperatures plunge(2016)

  • National Geographic - The Dangers of Dzud, Mongolia’s Lethal Winters

  • The Guardian - Climate change in Mongolia destroying pastures on which nomadic herders rely

  • Red Cross International - Emergency Plan of Action (EPoA) Mongolia: Cold wav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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